[현장영상+] 尹 당선인 "정치적 견해·경제적 이해 달라도 함께 위기 극복해야" / YTN

2022-04-01 5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김한길 위원장이 이끄는 국민통합위원회 첫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시대적 과제로 꼽아온 국민통합을 위원회가 잘 실현해주길 거듭 당부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우리 김한길 위원장님 김동철 부위원장님 비롯해서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대단한 성과를 내시고 위치에 계신 여러분들께서 어려운 일을 수락해주신 것에 대해 먼저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전쟁 때 국민들이 일치단결하지 않으면 전쟁을 수행할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제2차 세계대전 때 영국에서 보수당과 노동당이 일치 단결해서 처칠을 수상과 국방장관으로 임명하고 또 노동계가 대폭 양보를 해서 국가 전시산업에 다 협조를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6.25 전쟁 뿐만이 아니고 전시와 다름없이 경제을 성장해오는 과정에서도 국민이 정말 하나되서 단합했고 IMF 위기 넘길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총으로 싸우는 전시는 아닙니다만은 지금의 이런 국제적인 그런 위기. 또 우리 국내적으로 정치 경제 사회 위기들은 사실은 전시와 다를 바가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특히 코로나 위기 같은 것은 정말 힘들게 사시는 분들에게는 이거는 전쟁과 다름없는 그런 큰 고통을 수반하는 그런 위기입니다.

그래서 이걸 극복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합당한 이런 정책과 노력이 필요합니다만은 국민들이 먼저 이 위기를 극복하겠다고하는 하나된 단결과 국민의 통합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이 국민통합위원회가 새정부가 국정 수행 해 나가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밑바탕이 되고 막연한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갈등을 해결하는 그런 통합 논리가 아니라 개별 이슈마다 어떤 것들이 우리 사회의 갈등을 야기하고 통합을 해치며, 또 갈등을 야기하고 통합을 해치는 것으로 인해서 이득을 보는 사람이 누구고 어떤 세력이고 그걸 어떻게 하면 우리가 막아서 국민이 정말 하나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서로 정치적인 견해가 다를수 있습니다만은 경제적 이해 관계 다를수 있습니다만은 우리가 함께 공동의 어떠 방향과 목표를 함께 공유해가면서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여러분들이라면 의미 있는 좋은 결론을 도출해 주실 수 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하여튼 저 뿐 아니라 국민들 ... (중략)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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